▲충북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 환자 위한 ‘산타 포토이벤트’ 진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2일 본원 1층 통합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충북대학교 병원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충북특수교육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통합로비를 방문한 입원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으며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아 환자들을 위해 산타 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소아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병동 안에서도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김존수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은 “연말을 맞아 병원에 있는 소아 환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돼 충북 권역 소아의료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소아병동 리모델링과 병상 확대를 통해 필수 소아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대학교병원학교는 만성 건강장애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병행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