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전북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도서·문구류 판매업체 ㈜교보문고가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교보문고 천안점 손평택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교보문고가 전북대병원 호흡기질환센터 복도에서 개최한 팝업마켓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팝업마켓은 ‘나눔으로 채우고 쉼으로 회복하다’라는 주제로 도서, 문구, 완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진행됐으며, 교보문고는 행사 총 수익금의 10%인 740만여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손평택 교보문고 천안점 점장은 “이번 팝업마켓에 직원과 환우, 내원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 수익금의 일부를 병원 발전을 위해 환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교보문고의 따뜻한 나눔이 환우와 직원 모두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더 나은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소중히 쓰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