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완화의료센터는 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의원과 함께 지난 5월 17일(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일반인 대상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표현과 조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바자회와 연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 암성통증 OX퀴즈 △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5월 둘째 주에는 병원 내에서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5월 29일(목)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암성통증 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의료진에게 말기 암 환자의 통증 완화 방법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암성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관리 영역”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통증 관리의 필요성이 널리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