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학도 No 1, 사랑 나눔도 No 1인 대한민국 레전드 미용의학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는 지난 12일 비영리단체 푸르메재단에 장애 어린이의 재활 치료와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미레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매년 자선 골프대회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개최해 의료사각지대와 취약계층, 그리고 사회 구석구석 온정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대미레가 2016년부터 후원을 시작했고, 올해로 8년을 맞이했다.
기부금은 '대미레 사랑의 한 수'를 통해 전달된 각 기업의 기금과 대미레 성금으로 마련되며, 참가 업체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부터는 기부금도 2,000만 원으로 늘었다.
기부금 전달은 대미레와 참여 업체가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BNV Biolab, ▲녹십자웰빙, ▲대화제약, ▲동국제약, ▲레이저옵텍, ▲루트로닉, ▲메딕콘, ▲바임글로벌, ▲삼양홀딩스, ▲쉬엔비, ▲쎄라덤, ▲아이더마바이오, ▲알에프바이오, ▲에스테팜, ▲에스트라, ▲에스트론메드, ▲에어녹스, ▲엔슨, ▲엔파인더스, ▲원텍, ▲은성글로벌, ▲이노진,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지음메디인터내셔널,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 ▲화인MEC, ▲휴젤까지 30개 기업이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미레 나공찬 회장과 윤정현 이사장, 그리고 김재우 이사가, 파트너사로는 화인MEC 남승우 상무와 에스테팜 오영도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푸르메재단은 전달식에 앞서 재단의 활동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모여 자립을 꿈꿀 수 있는 푸르메소셜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 윤정현 이사장, 김재우 이사(좌로부터)
대미레 나공찬 회장 "대미레의 사랑 나눔은 누군가의 큰 희생으로 만든 기적이 아니라 우리 임원진과 파트너사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만든 결과"라며, "함께 동참해 준 파트너사에는 명패나 현판 등을 이용해 '우리가 이런 나눔에 동참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회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행복한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이 지난해 완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제2, 제3의 푸르메소셜팜 건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정현 이사장은 "대미레는 장애 어린이 재활 지원 사업에 있어 기부를 넘어 이제 직접 홍보에 나서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라며, "학회에 참여하는 여러 파트너사에게 알려 적극적인 관심과 기부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2015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탄생을 맞아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했는데, 그 역경을 딛고 지금의 발전을 이룬 모습을 우리 대미레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푸르메소셜팜 소개 영상이 나오는 내내 눈시울을 붉힌 김재우 이사는 "부모 된 입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사회의 편견에서 벗어나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의 사업에 대미레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인MEC 남승우 상무, 에스테팜 오영도 이사,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좌로부터)
'사랑의 한 수'에 소중한 도움을 준 파트너사 역시 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화인MEC 남승우 상무는 "대미레를 통해 푸르메재단을 알게 됐는데, 장애인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재단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화인MEC도 함께 동행하겠다"라며, "회사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스테팜 오영도 이사는 "푸르메소셜팜에는 장애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농장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시설도 함께 운영된다고 하니 회사에서 실시하는 워크숍을 이곳에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또한, 푸르메재단의 홍보 이사인 이지선 교수나 가수 션 씨도 외부 강사로 초빙이 가능하다고 하니 사회 환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 이사는 "2~3년 정도 도움을 주시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10년 가까이 사랑을 전달해 주신 대미레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미레의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백 상임 이사는 "푸르메소셜팜의 기둥 하나하나가 대미레의 기부로 지어졌고, 이번 기부로 또 하나의 기둥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53명의 장애 청년들이 고립된 가정이 아니라 사회로 진출해 자립을 꿈꿀 수 있었던 것은 대미레와 같이 꾸준히 푸르메재단을 지원하는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미레 '사랑의 한 수'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자선 골프대회’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학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02-3443-1232 또는 demir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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