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 고용노동부 사고사망 만인율 0.37‱ 달성에 동참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략 전국회의 개최

봉미선 기자 승인 2023.03.07 23:26 의견 0

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3월 6일(월), 본부 사옥에서 정부(고용노동부)의 사고사망 만인율 0.37‱ 달성에 동참하기 위해 협회 소속 전국 보건안전센터 국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 김증호 전무는 4대 추진전략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면서, 위탁사업인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구축 지원과 직업건강 업무추진의 소통‧협업으로 안전의식 개선 및 문화 확산, 급성중독 등의 중대재해 취약분야 집중 지원을 하고, 직업건강과 산재예방 미래가치 선도 인프라 혁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율 보건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하여 종합적 보건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업무상질병 및 질식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지원사업장의 보건관리 수준을 10%이상 향상하는 것이 주요 과제임을 강조했다.

핵심 사업장은 중독·질식위험이 높은 유해화학물질 사용 사업장,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 근골격계질환 고위험 사업장, 감정노동·직무스트레스 고위험 사업장,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필수노동자 보유 사업장 등이다. 이 사업장들의 위험요인 파악 및 통제와 자가진단 항목 점검,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현장작동성을 높이며, 작업 끝점에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자 함을 밝혔다.

협회 김숙영 회장은 2023년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시행에 발맞춰 소규모사업장 보건관리기술 지원사업,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근로자 건강증진 등 사업 수행 내실화와 직원의 전문성,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개선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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