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생활체육인의 축제, 제7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실시

- 건협 김인원 회장 "생활체육은 건강하고 윤택한 삶 가꾸는데 가장 필수 요건
- 혼합복식, 남·녀복식, 초심 경기 등 총 56개 종목에 170개 팀 참가 열띤 랠리 벌여
- 건협 강서 건강증진의원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 캠페인도 실시

봉미선 기자 승인 2022.11.07 18:50 의견 0

▲'제7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일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제7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일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범국민 생활체육으로 보급해 국민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개회사와 더불어 격려사를 통해 "제7회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생활체육인과 함께 개최해 매우 기쁘다"라며, "요즘 생활체육은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가꿔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건으로, 특히 배드민턴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시간과 장소에 큰 구애를 받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건강관리에 매우 이로운 운동으로 폭넓은 연령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모든 선수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대회 기간 부상 없이 기쁨과 감동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김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초심경기 등 총 56개 종목에 170팀이 참석해 열띤 랠리를 벌였다.

이날 혼합복식 경기에 참여한 안치영 씨(강서구, 42세)는 "그동안 실내경기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시 이렇게 경기를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배드민턴은 어떤 종목보다도 운동량이 많지만,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어 생활체육으로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과 협찬을 맡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강서) 직원들이 참가해 혈압측정,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건강 소식 책자와 건강 정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강서) 박경석 팀장은 " 대회 참가자 및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협회 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내원 활성화와 함께 건강생활습관 유도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공익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 저번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차재구 본부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이 참석해 생활체육인들을 응원하고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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