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경부외과학회, 제18회 갑상선연수회 실시

- 6월 18일 ‘갑상선암의 바른 치료’ 주제로 개최
???????-?갑상선암, 전국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표준 치료받도록 노력할 것

김은식 기자 승인 2022.06.20 16:48 의견 0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6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갑상선암의 바른 치료’를 주제로 제18회 갑상선연수회를 실시했다.

갑상선연수회는 국내에서 갑상선암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04년에 1회를 시작으로 국내 젊은 의사들의 갑상선암에 대한 이해 증대와 최신 지식 보급, 그리고 난치성 갑상암 치료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대한두경부외과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갑상선연수회는 갑상선 수술을 담당하는 두경부외과와 영상의학 전문의, 기초의학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흉부외과 전문의의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패널토의와 함께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난치성 갑상선암의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 권순영 회장(고려대 이비인후과 교수)은 “갑상선암으로 많은 환자가 고통받고 있는 만큼 전국 어디서 치료를 받더라도 수준 높은 표준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사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난치성 갑상선암 환자도 모두 치료할 수 있게 되기를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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