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코팡, 스마트미디어 대상 서비스 상용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 '2021 스마트미디어 대상 서비스 상용화' 부문
브레인두둘, 노인 대상 비대면 인지훈련 서비스 분야에 높은 점수 얻어

김은식 기자 승인 2021.12.12 14:24 의견 0

◆(주)코코팡 김창환 대표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브레인두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우수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 개발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1 스마트미디어 대상'에 (주)코코팡(대표 김창환)이 서비스 상용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코코팡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인지 서비스 개발 전문 업체로 이번 스마트미디어 대상에서는 '비대면 인지훈련 서비스'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측은 "(주)코코팡이 개발한 '브레인두들'은 코로나19로 노인복지시설에서 인지훈련 실시에 겪는 어려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으로 선정했다"라며, "'브레인두들'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효과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코코팡이 개발한 '브레인두들'은 노인복지시설 내 TV와 연결해 작동하며, 세 개 버튼의 컨트롤러나 깃발 등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래동화, 추억 회상 훈련, 건강 체조, 그리고 100여 개의 인지훈련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치매가 걱정되는 일반인부터 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노인정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주)코코팡 관계자는 '브레인두들'에 대해 "1회 훈련 시 30분 내외로 운영하고, 총 28주 차를 시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훈련 실시를 위한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고, 소수의 인원만으로도 주야간 언제든지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코코팡은 '브레인두들'에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전국두뇌자랑'의 개발을 마쳤으며, 곧 부천시립노인병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브레인두들'과 '전국두뇌자랑' 등 (주)코코팡이 개발한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naver.me/Gw5BWf9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엠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