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세계 두드러기의 날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 발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두드러기 관리 수칙 알리기 나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전문치료 및 생활수칙 통한 질환 관리 중요성 전달

김은미 기자 승인 2021.09.30 17:44 의견 0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을 발표했다.

세계 두드러기의 날은 2014년 전 세계 각국에서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치를 응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한국노바티스가 진행하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지도 제고와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의 질환 특성을1 고려하여 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생활 수칙으로 구성했다. 수칙은 ▲두드러기를 악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피로 최소화하기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소 피하기 ▲히스타민을 포함 혹은 분비 시키는 음식 피하기 ▲진통제 등 약물 복용 전 성분 확인하기 ▲지연 압박, 건조한 환경 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자극 최소화하기 ▲의료진이 권장하는 치료 계획을 따르기가 포함됐다.

만성두드러기는 식품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호전되는 급성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한 질환이다.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i]

만성두드러기의 치료 목표는 증상의 완전한 조절로, 국내외 만성두드러기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항히스타민 투여, 항히스타민 4배 증량, 항히스타민과 생물학적제제 병용, 항히스타민과 면역억제제 병용을 단계별로 권고하고 있다.[ii],[iii]

최근 유럽알레르기학회의 국제 네트워크 조직인 ‘UCARE(Urticaria Centers of Reference and Excellence, 두드러기 우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회원 기관 인증을 받은 아주대병원의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는 생활 수칙 실천과 더불어 약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 교수는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지속해 환자들의 고민이 큰 질환이다”라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 치료를 지속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치료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자신의 증상을 스스로 체크하고 확인해보는 두드러기 다이어리 제작 및 배포, 치료 인포그래픽 발표, 환우 대상 건강강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세계 두드러기의 날을 맞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질환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4회 만성두드러기 건강강좌’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qO5Zftr9AY)에 게재했다. 본 강좌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 국내 두드러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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